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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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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KoDATA, 데이터 결합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협력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통신사와 카드사, 신용평가사의 데이터를 결합한 개인사업자 대안신용평가 서비스가 출시된다.

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 한국평가데이터(KoDATA, 대표 이호동)와 함께 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3사가 함께 개발하는 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은 ▲LG유플러스의 통신정보 ▲KB국민카드의 카드매출정보 ▲KoDATA의 신용정보 등을 결합한다.

올해 안으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개인자업자를 위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에 개발되는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해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에게 특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상권내 소비자 특성정보, 미디어 소비정보, 이동패턴 정보 등의 다양한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전략 수립 및 실행을 위한 마케팅 채널을 사업자 고객에게 제공하는 소비자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플러스’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 개인 고객에게도 낮은 금리의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 데이터 기반의 대안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AI/데이터 프로덕트담당(상무)는 “기존 신용평가 체계에서는 많은 금융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개인사업자 고객들께 이번 대안신용평가 서비스가 실질적인 금융 혜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소상공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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