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를 빛낼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는 올해 정향누리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8일간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국 55개 중고등학교 배구팀 총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의 성장과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남자고등부, 정읍체육관에서는 남중부와 여중부, 신태인체육관에서는 여자고등부팀이 각각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통해 최고의 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침체한 스포츠 영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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