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는 올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는 407만명으로 지난해 339만명에 비해 약 68만명, 20%이상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방문객 증가 추세가 이달 여행가는 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관광성수기인 7~8월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다.
내달에는 제56회 거북선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등 흥미진진한 축제가 연이어 개최되고,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와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을 위한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사업 ▲외부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관광종합대책반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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