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에이트원 자회사 그리드가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모임(Moim)'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경성대학교 정보관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최철순 그리드 대표, 이남주 경성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이정규 동아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경성대학교와 동아대학교는 대학 교육과정, 세미나, 컨퍼런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등의 운영 전반에 걸쳐 그리드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을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국제협력과 정보교류 활성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계와 공동연구 등에도 성과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최철순 그리드 대표는 "이번 MOU는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기술을 교육에 접목하고, 이를 활용해 보다 창의적인 학습효과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주 경성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그리드의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동아대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메타버스 교육환경 조성을 넘어 차세대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규 동아대 대학혁신사업단장도 "대학 간 공유,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강조하는 교육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동아대, 경성대, 그리드가 긴밀한 상호협력을 이어감으로써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혁신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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