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이 내달부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l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오늘건강)과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허약ㆍ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혈압, 당뇨질환자가 우선 대상으로, 선착순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디바이스가 제공되며 스마트폰 앱(오늘건강)을 통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컨설팅과 맞춤형 건강정보 등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의료적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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