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마크애니가 의료 세미나에서 수술실 CCTV 영상 반출 보안솔루션을 선보인다.
마크애니는 오는 17일 대한병원정보협회가 주최하는 '2022년 춘계학술 세미나'에 참가해 해당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관 내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스템 구축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현준 마크애니 이사가 '효과적인 수술실 CCTV 보안 반출과 화면정보 유출추적 고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한다.
마크애니는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발효를 대비해 '콘텐트 세이퍼 포 헬스케어(Content SAFER for HealthCare)'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의료기관 내부 CCTV 영상 보관·반출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민감정보 마스킹과 영상 자동 암호화, 워터마킹 삽입, 의료진 영상 반출 승인 프로세스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 마크애니 대표는 "이번 세미나 참가는 개인정보 보호와 무분별한 영상 유출 방지 대책을 제시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환자와 병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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