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불러온 공포가 국내외 증시를 휩쓸고 있다. 한구투자증권은 고밸류 종목에 관한 매도 압력 강화를 예상하며 플랫폼 기업 등의 부진을 우려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4일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15일 FOMC를 앞두고 인플레 압박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증시 하방 압력이 상당하다”며 “금리 인상으로 고밸류 종목에 대한 매도 압력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센터장은 이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앞으로 힘들 섹터는 플랫폼, 화장품, 레저 등”이라면서 “2차전지, 하드웨어, 정유 등 업종의 상대적인 선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코스피 지수 밴드 하단을 2460포인트로 낮추고 고점을 3000포인트로 전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