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김도읍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공동주택단지 인근의 어두웠던 녹지구역이 지역의 대표 쉼터로 재탄생 된다”고 14일 밝혔다.
김도읍 의원이 추진한 ‘금곡수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 사업은 금곡동 아파트단지 일대로 이어지는 녹지 700m에 산책로와 벤치,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금곡수림대는 화명한일유앤아이아파트와 금곡중·고등학교, 화명리버빌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완충녹지구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지만, 가로수와 아파트단지로 인해 전체적으로 어두운 것은 물론 산책로마저 없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해 금곡수림대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공사 기간은 60일로 8월 중순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그동안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북구 금곡주공 4·8·9단지 일대 옹벽 경관개선(10억원) ▲북구 화명동 양달로 일대 옹벽 경관개선(3억원) ▲북구 금곡동 효열로 일대 옹벽 경관개선(1억5천만원) ▲화명수림대 보행환경 개선(5억원)을 시행하는 등 도시경관 개선에 힘써왔다.
김도읍 의원은 “금곡수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다채로운 경관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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