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77억3천억달러 대비 13.9% 증가한 202억달러를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4월 이후 두 자릿수의 견조한 수출 증가세 지속한 결과다. 월 수출 규모는 역대 5월 수출액 중 1위, 5월 누적 기준도 1위를 차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역대 5월 수출액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반도체는 역대 5월 수출액 중 1위 기록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휴대폰,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모두 증가했다. 주요 5개국으로의 수출 모두 증가했다.
공급 불안전성 심화로 인한 전체 수출 적자에도 정보통신기술은 75억9천달러로 흑자를 달성했다.
중소‧중견기업도 반도체, 전기장비, 접속부품 등을 중심으로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소·중견기업 46억4천달러로 13.3% 증가, 반도체는 21억9천달러로 19.2% 증가, 전기장비 4억1천만달러로 8.9% 증가, 접속부품은 2억3천만달러로 18.8%증가, 컴퓨터·주변기기는 1억9천만달러로 4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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