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 '브로커' 관람 전 팝콘을 먹고 있다. 2022.06.12. [사진=대통령실]](https://image.inews24.com/v1/3b82ffea19e367.jpg)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송강호 씨가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영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를 관람하고, 영화계 인사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렸으며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연출작이다.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이주영 등이 열연을 펼친다. 극중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을 연기한 송강호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윤 대통령 영화 관람 후 칸영화제 수상자 및 영화계 관계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 '브로커' 관람 전 팝콘을 먹고 있다. 2022.06.12. [사진=대통령실]](https://image.inews24.com/v1/59e84ccc0ee529.jpg)
이날 만찬에는 송강호 배우(영화 '브로커')와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영화 '헤어질 결심'), 영화계 원로를 대표해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위원장이 참석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제작사와 투자배급사 대표 등도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초청 만찬에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고, 다섯 작품이 공식 초청된 것은 한국 영화 100년사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한국 영화가 세계 영화계의 주류로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스크린 쿼터라고 국내 영화를 끼워 상영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아련한 추억으로 가고, 우리 한국 영화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국제시장에서도 예술성이나 대중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말했다.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 기조는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라고 소개하면서, "지원도 실제 어떤 것이 필요한지 현장에서 뛰는 분들의 말씀을 잘 살펴서 영화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일이 있다면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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