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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해, 희극인장 치른다…빈소는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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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방송인 故송해(95)의 장례가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8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식은 희극인장으로 5일간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5시, 장지는 대구 달성군 옥포리다.

국민 MC 송해가 지난 2018년 1월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타 쓰달 무브먼트 패밀리' 출범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국민 MC 송해가 지난 2018년 1월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타 쓰달 무브먼트 패밀리' 출범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송해는 이날 오전 강남구 소재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앞서 고인은 지난 1월과 5월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 받았다. 최근 KBS1 '전국 노래자랑' 녹화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출생한 송해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34년간 프로그램을 진행을 맡았다. 이에 기네스 세계기록에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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