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애드테크 전문기업 모비데이즈와 스마트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오비고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량용 서비스·맞춤형 광고 서비스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차량 주행 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운전자 행동기반의 맞춤형 광고 송출 기술 개발 ▲오비고 스마트카 플랫폼에 모비데이즈의 애드테크 기술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모델(BM) 발굴 등에서 협력한다.
모비데이즈는 구글, 카카오, 네이버, 메타 등과 최상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크리테오, 틱톡, 트위터 등과의 공식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유범령 모비데이즈 대표는 "오비고와의 업무 협약은 자율주행 시장을 대비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라는 점에서 양사 간의 의미가 있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모델 확충과 서비스 제공으로 모비데이즈의 새로운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모비데이즈의 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 솔루션과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결합으로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카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고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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