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임명됐다.
8일 이 원장은 전날 취임식을 갖고 금융감독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시험에 동시 합격한 금융·경제 수사 전문가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검찰 재직 시절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 업무에 참여해 경제정의를 실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사의 준법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등 금융감독원의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다음은 이 원장 이력이다.
▲1972년 서울 ▲서울대 경제학과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32기)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법무부 법무과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춘천지검 검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특검팀 파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 ▲대전지검 형사3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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