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내야수)과 호세 피렐라(외야수)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주말 홈 3연전 첫날 경기에 앞서 마련됐다.
오재일은 5월 한 달간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1리(90타수 28안타) 9홈런 22타점 14득점 OPS 1.049를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후 신설된 '덕아웃 MVP'에는 피렐라가 뽑혔다. 피렐라는 5월 한 달간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1푼3리(95타수 33안타) 5홈런 17타점 17득점 OPS 1.193이라는 성적을 냈다.
우동화 올곧은병원 원장이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을 진행했다. 오재일과 피렐라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월간 MVP를 후원하고 있는 우 원장은 "5월 한 달 동안 투지 넘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삼성 선수들 덕분에 팬들도 큰 기쁨을 얻었을 거라고 믿는다"며 " 날이 더워지는 만큼 선수들이 부상 없이 계속 멋진 플레이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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