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수연 기자] S-OIL이 당사 주유소를 활용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유소를 활용해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 돕겠다는 취지다.
S-OIL은 3일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3억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00개의 S-OIL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시설청소, 배식, 문화체험 동행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S-OIL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S-OIL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년간 총 44억원을 3천43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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