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영남이공대학이 2022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 취업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대학 단위 지원프로그램이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사업에서 미국 8명, 호주 11명, 중국 2명 총 21명의 학생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참여 학생들은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을 수행하며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학점 취득까지 가능하다.
총 16주간의 사업에 학생 1인당 중국 약 500만 원, 호주와 미국 약 1천만 원 내외의 경비가 소요되며, 이는 전액 정부와 대학에서 지원된다.
영남이공대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국고보조금 총 지원 금액이 18억 9300만 원, 파견학생 누적 인원이 253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양하고 지속적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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