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마실치유숲’이 산림청 선정 국민들이 숲 여행 하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마실치유 숲은 생육상태가 양호한 참나무, 낙엽송, 소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목본류와 초본류 등이 자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치유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숲을 가로지르는 낮은 경사도(4.2° 이하)의 무장애 데크로드(2.3km)가 설치되어 있어 남녀노소, 휠체어 이용자 등 누구나 숨참 없이 편안하게 쉼의 미학을 발견할 수 있다.
무장애 데크로드의 끝자락에는 묘적봉~도솔봉 능선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소백산의 웅장한 자태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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