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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홍준표,8개 구군 정치버스킹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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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의 8개 구군 순회 정치버스킹이 지난 30일 저녁 중구 달성공원 앞에서 열린 ‘만민공동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31일 홍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성못에서 시작한 홍준표 후보의 정치버스킹 ‘만민공동회’는 8개 구군을 순회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오른쪽)가 지난 30일 류규하 중구청장 무투표 당선인과 함께 정치버스킹을 펼치고 있다. [사진=홍준표 후보 사무실 ]

매번 1시간여 동안 평균 15건 정도의 질문과 답변이 펼쳐졌다.

지난 2020년 수성을 국회의원 선거 당시의 정치버스킹과는 달리 이번에는 대구시장 후보로서의 시정과 민생분야에 대한 질문이 주로 이뤄졌다.

버스킹 행사 내내 매번 수백 명의 청중들이 모였고, 행사 후에는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참석한 시민들은 평소 시장이나 고위공무원들을 만날 기회조차 없었지만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직접 즉문즉답식으로 시원하게 답변하는 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통합신공항과 식수 문제 뿐만 아니라 시정 현안 전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고, 많은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크게 기대가 된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지난 30일 마지막 중구에서의 정치버스킹에선 홍 후보는 과거 초등학교 시절 달성공원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시작됐다.

이날 역시 청년주거, 일자리 그리고 복지 등이 화두였다. 이에 대해 홍 후보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젊은 세대의 내집 마련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며, 보육과 교육에도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일자리 문제와 낙후된 경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대구통합신공항, 의료, 교육, 문화 등 4대 사회인프라의 구축이라고 답하면서, 수도권 수준의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초,중,고등학생부터 장애인, 노인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환경문제 해결방안부터 구군간 교육격차, 장애인 체육 활성화, 공직 및 공공기관 개혁 등의 질문과 건의가 쏟아졌고, 홍 후보는 과거 본인의 경험과 해외 사례 등을 예로 들면서 비교적 상세하게 답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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