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찾은 김건희, 프랑스 명품 D사 맞춤…관심 폭주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29일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지난 27~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밭에서 퍼스트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공개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28일) 김 여사는 반려견 '나래', '써니' 등과 함께 용산 청사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이날 흰 티셔츠에 바지, 베이지색 조끼에 스니커즈를 매칭했는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스니커즈였다.

김 여사가 착용한 스니커즈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사의 '워크 앤 디올(WALK'N'DIOR) 스니커즈'로 추정되며 가격은 약 143만원대다.

김 여사는 27일 윤 대통령과 함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는데, 건희사랑에 올라온 사진에는 이날 취재진에게 찍힌 복장으로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도 게재됐다.

김 여사가 사전투표일에 착용한 블라우스도 디올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블라우스의 오른쪽 하단에는 디올을 상징하는 꿀벌 자수가 새겨져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디올의 꿀벌 반소매 셔츠는 약 175만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김 여사의 패션은 공개될 때마다 매번 화제를 모았다. 김 여사가 입은 치마, 신고 있던 슬리퍼로 추정되는 제품은 온라인에서 잇따라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