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SK텔레콤이 로밍 서비스 혜택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해외여행 증가에 발맞춰 다음달 1일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 혜택을 강화하고 석 달간 첫 로밍 이용자 대상으로 50% 할인한다. [사진=SKT ]](https://image.inews24.com/v1/1ab7a57a7caf9e.jpg)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해외여행 증가에 발맞춰 다음달 1일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 혜택을 강화하고 석 달간 첫 로밍 이용자 대상으로 50% 할인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는 '바로 요금제' 이용자에 원하는 데이터에 맞춰 3·4·7GB 상품 중에 선택 가능하도록 했고, 바로 통화부터 문자(SMS·MMS)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과 이용 기간은 3·4·7GB 요금제 각각 2만9천원(7일간), 3만9천원(30일간), 5만9천원(30일간)이다.
아울러 제휴 국가도 기존 대비 61개국이 늘어난 전세계 187개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바로 요금제' 이용자는 캐롯손해보험의 '해외 여행자 보험 30% 쿠폰'(최대 1만원 혜택), 신세계면세점의 최대 110만원 규모 '면세점 혜택' 하나투어의 '여행 트렌드' 웹진 등을 매달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를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 이용이 없었던 사람에 '바로 요금제' 이용 시 50%를 할인해 주는 '첫 로밍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석 달간 시행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괌·사이판 데이터 무제한에 이어 '바로 요금제'를 업그레이드하고 첫 로밍 50%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경 쓸 게 많아진 요즘, 해외여행에서 로밍만큼은 고민하지 않고 '바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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