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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보류했던 웹젠 노조, 사측과 잠정 합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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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조합원 투표 거쳐 다음주 공식 합의 예고

웹젠노사 상생을 위한 국회 간담회가 12일 열렸다. [사진=박예진 기자]
웹젠노사 상생을 위한 국회 간담회가 12일 열렸다. [사진=박예진 기자]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웹젠 노조와 사측이 2주 간의 교섭을 마치고 잠정 합의했다.

27일 게임업계와 노조에 따르면 웹젠 노조와 사측은 이날까지 총 4차례 집중교섭 회의를 연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IT위원회 웹젠지회는 조합원 설명회 이후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다음 주 내로 공식적 합의를 마쳐 관련 합의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2일 노사가 참여한 '웹젠 노사 상생을 위한 국회 간담회' 이후 2주 간의 교섭을 거쳐 나온 결과로, 이에 따라 게임업계 최초의 파업은 잠정 보류됐다.

앞서 웹젠지회는 지난 1월 첫 임금 교섭에서 일괄 1천만원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평균 10% 인상을 제시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후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치며 올해 3월 웹젠지회가 평균 16% 인상에 일시금 200만원이라는 타협안을 내놨으나, 사측은 기존 제안에 더해 인사평가 B등급 이상 200만원 보장이라는 추가 조건만을 제안하면서 협상이 결렬되고 웹젠지회는 게임업계 최초로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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