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투표에 참가하며 지지자들의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사전투표소가 있는 인천 계양구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그는 투표 전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가 아니라 이렇게 투표 많이 하는 측이 이긴다"고 밝히며 투표소로 입장했다. 투표를 마친 후에는 "새로운 세상을 위해서, 희망이 될 세상을 위해서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하며 재차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오늘부터 사전투표다. 박남춘 인천시장·차준택 부평구청장·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인천의 준비된 후보들, 더불어민주당의 유능한 일꾼들이 마음껏 실력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밝히며 지지층에게 사전투표 참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계양구 주민들과 간담회를 한 후 김포공항 이전 수도권 서부 대개발 정책협약 기자회견, 인천교통공사 노조 정책협약식, 인천 사회복지정책연대 간담회 등에 나선다. 이 후보의 경쟁자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내일(28일) 오전 10시에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내일까지 이틀 간 계속된다. 이날 10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 참여율은 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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