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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리젠', 친환경 보냉백에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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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황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 적용한 현대백화점 보냉백, 27일 출시

[아이뉴스24 안수연 기자] 효성그룹의 섬유·화학 자회사인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섬유 '리젠'을 적용한 친환경 보냉백을 선보인다.

효성티앤씨 리젠이 적용된 현대홈쇼핑의 투홈 보냉백 [사진=효성]
효성티앤씨 리젠이 적용된 현대홈쇼핑의 투홈 보냉백 [사진=효성]

효성티앤씨는 26일 '리젠'을 사용한 친환경 보냉백을 현대식품관 프리미엄 새벽배송 서비스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리젠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최근 본인의 신념과 가치를 소비에 반영하는 '미닝아웃'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두 기업이 함께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보냉백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젠이 적용된 '투홈' 보냉백은 식품 구매 후 배송 요청 시 한번만 구매하면, 이후에는 여러 번 재활용이 가능하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이번 협업은 생활 전반에 친환경 섬유 제품이 적용된 것"이라며 "친환경 트렌드 강화를 위해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연 기자(you93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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