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풍기인삼 소공인 활성화와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 풍기역 주차장 인근에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풍기홍삼 가공업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위탁을 맡아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인삼성분 분석을 위한 공동장비 구축과 시험분석실, 교육장, 스튜디오, 카페·문화 공간 등 총 3개 동 1천365.65㎡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준공에 앞서 오는 6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포장재 제작·홍보마케팅, 시제품 분석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풍기인삼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지원과 판로 확대, 맞춤형 기업지원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등 풍기 지역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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