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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직원들이 쑥스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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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직원들이 쑥스러워한다"고 전했다. [사진=한덕수 총리 페이스북]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직원들이 쑥스러워한다"고 전했다. [사진=한덕수 총리 페이스북]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국무총리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제가 까마득한 선배라 그런지 직원들이 많이 쑥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총리실 직원과 인사를 나누는 사진 몇 장과 함께 소감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한 총리는 “반가운 얼굴들이 눈에 띄고 오랜만에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사명을 갖고 보람 있게 일하되, 쓸데없는 지시에 대해서는 과감히 저항하라’고 했더니 (직원들이) 그제야 환히 웃었다”고 전했다.

이어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 공무원이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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