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천344명으로 집계됐다. 화요일 기준 16주만에 최저치다.
누적 확진자는 1천799만3천985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6천301명 해외유입은 43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3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6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5세 미만 아동에게도 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에서 확인했으며 식품의약국(FDA)에 6개월∼4세 아동용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생후 6개월∼4세 아동을 대상으로 성인 접종량인 30㎍(마이크로그램)의 10분의 1 용량인 3㎍을 총 3회에 걸쳐 접종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80%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또 다른 제약사 모더나 역시 지난 4월 말 성인 접종량(100㎍)의 4분의 1인 25㎍ 용량을 총 2회 접종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FDA에 제출해 5세 이하 아동용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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