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오전 2시간 동안 연제구 거제동 ‘책과아이들’ 책방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조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조부모클라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클라쓰는 손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들에게 손자녀 양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다음달 13일에는 ‘할머니의 정원’의 백화현 작가가 ‘그림책과 함께하는 손자녀와의 독서’를 주제로, 14일에는 한상덕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행복! 그 맛을 아는 것’을 주제로, 15일에는 김민정 부산문화관광해설사가 ‘호국보훈의 달에 만나는 부산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참가 희망 조부모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학부모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낙성 부산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이번 조부모 교육은 손자녀와 소통·공감을 통해 조부모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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