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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오르니 달러 팔았다…거주자 와화예금, 57억2천만달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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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거주자 외화예금 869억9천만 달러…달러 감소폭 커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지난달 환율 상승에 달러 매도 증가로 거주자 외화예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의하면 4월말 거주자 외화예금은 869억9천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57억2천만 달러 감소했다.

통화별 거주자 외화에금 잔액 추이. [사진=한국은행]
통화별 거주자 외화에금 잔액 추이. [사진=한국은행]

통화별로 달러화예금 53억7천만 달러 줄었고 위안화예금이 1억3천만 달러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의 경우 환율 상승에 따른 개인의 현물환 매도 확대와 기업의 해외투자 자금 및 수입 결제대금 인출로 감소했다.

지난달 일평균 원·달러 환율은 1천235.1원으로 전달 1천221.3원 대비 13.8원 상승했다.

위안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현물환 매도 등으로 감소했다.

은행별로 국내은행에서 43억4천만 달러, 외국계은행 지점에서 13억8천만 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 기업예금이 46억9천만 달러 줄고 개인예금이 10억3천만 달러 감소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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