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와 공동주최하는 '루프탑 영화제'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달 2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채우기에 충분했다.
경주시 청년센터 5층 루프탑에서 일몰 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홍주 감독의 일생과 일생(장르 : 드라마, 동물), 서태범 감독의 흔적(장르 : 스릴러)이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돼 감독과 관객이 한 자리에 모여 유쾌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위해 모이까 프로그램 루프탑 영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 상영일정은 하절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한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개최된다.
먼저 6월 17일은 고나리 감독의 ‘어른은 처음이라’가, 9월 16일에는 문정임 감독의 정인 Second Favorite Daughter와 김상규 감독의 스웰링이 상영된다.
10월 7일에는 신민선 감독의 선생님을 찾습니다와 도민해 감독의 우리 삼촌 히어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관람 신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회 차당 30명이 정원이다.
참가대상은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경주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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