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민간 누적 고객사가 100곳을 돌파했다. 하반기에는 공공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공공 시장 진출을 위한 보안 인증과 조달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NAC는 중견‧중소기업을 겨냥한 제품이지만 최근에는 대기업까지 수요가 확장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핀테크‧블록체인‧유니콘 기업 등 의무적으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받아야 하는 기업의 수요가 늘었다.
ISMS-P는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관리와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기관에서 수립‧관리‧운영 중인 체계가 적합한지 인증하는 정부 제도다.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NAC는 외부자 보안과 정보자산분류, 물리적 보안, 접근 통제, 운영보안 부분 등 ISMS-P의 세부 인증 항목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한형권 지니언스 클라우드사업부 이사는 "클라우드 NAC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이미 검증이 완료된 서비스"라면서 "구독형 모델로 초기 투자 비용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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