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6.1 지방선거 부산광역시장에 출마하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와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박형준 후보가 변성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부산, 부산MBC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 지지율은 55.1%, 변 후보 지지율은 26.2%를 기록했다. 여야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8.9%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김영진 정의당 후보 지지율은 1.8%에 그쳤다.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부동층은 16.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시장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부산지역 유권자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34.7%로 가장 중요하게 꼽았고, 이어 동·서부산 균형발전 25.6%, 2030부산월드엑스포 23%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긍정 여론이 60.7%로 부정 여론인 23.9%보다 높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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