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보성군이 오는 21일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성愛 물들茶는 차밭 피크닉·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성 차밭과 율포해변 일원에서 티(Tea)푸드, 보성 특산물 등을 페어링(Pairing)한 피크닉·캠핑 도구를 대여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차밭 체험 프로그램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향·한국차문화공원 애프터눈티 피크닉 체험, ▲보림제다 힐링 다도 체험, ▲수진한옥펜션 쉼이 있는 한옥 체험, ▲청광도예원 맛있는 녹차 체험 등 프로그램도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다.
보성군은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보성의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자원이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기획에 초점을 맞췄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관광명소에서 예쁜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요즘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식 여행에 자연이 선물해주는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여행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보성의 진면목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