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성 비위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로부터 박 의원의 사건을 넘겨 받아 수사 중이다.
앞서 피해자 측은 지난 16일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박 의원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고소장에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직권남용,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지난해 말 여성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민주당은 지난 12일 의원총회를 거쳐 박 의원을 제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