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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3년 만에 日 게이단렌과 회동…'한일재계회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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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 정례 재계회의 개최 예정…대한상의도 일본과 만남 추진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일본 기업인 단체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과의 만남을 재개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게이단렌과 올해 한일재계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세부 일정은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지난 1982년 양국 경제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정례 재계회의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전경련 전경 [사진=전경련]
전경련 전경 [사진=전경련]

한일재계회의는 보통 매년 9~11월에 개최됐지만, 올해는 이르면 다음 달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일본에서 회의가 개최됐기 때문에 올해는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에선 윤석열 정부가 취임한 이후 한일 관계가 본격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경제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일본상의 설립 100주년을 맞아 다음 달 일본 방문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최 회장은 지난 11일 한일의원연맹 초청 간담회에서 "2018년 중단된 한일 상의회장단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경제계 차원의 작은 걸음이 양국 협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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