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보건소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통해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22년 국가암검진’ 홍보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고 18일 밝혔다.
마을 경로당 등 주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미수검자에 대해 1:1 전화 독려, 안내문자 발송, 암 검진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 현수막 게첨, 지역 대중매체인 전광판을 이용, 연중 국가암검진 홍보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은 검진 활성화를 위해 전화홍보, 고창군청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가암검진 사업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은 ‘짝수연도 출생자’다. 검진 대상 암종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종이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 모두가 해당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이고 불규칙적인 확산으로 건강검진 수검률이 많이 낮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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