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은 화정면 나루마을 일대에서 5월에 만개하는 양귀비꽃을 배경으로 한 뚝방길 양귀비 축제가 오는 21일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나루마을 뚝방길 양귀비 축제’는 의령군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2022년 어울림 마을축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나루마을 권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맞춰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양귀비꽃 조성지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품질 좋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제공한다.
한편 ‘2022년 어울림 마을축제’ 주민 공모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신규축제 발굴을 위한 주민주도형 축제지원 사업으로, 올해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각 12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5개 사업으로 오손도손 두리도리 마을만들기 축제, 고향에 살으리랏다 축제, 둑방길 양귀비 축제, 기강 댑싸리 축제, 신반대광대 풍류한마당이 진행된다. 오는 21일에 개최하는 뚝방길 양귀비 축제를 시작으로 풍물, 댑싸리 등 지역 특성을 연계한 마을축제가 가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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