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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1분기 영업익 234억원…전년比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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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 부문 모두 성장"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동국제약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657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5.1%, 19.4% 증가한 수치이다.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 규모다.

상세 지표를 보면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잇몸약 인사돌,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먹는 치질약 치센 등이 반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동국제약 CI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CI [사진=동국제약]

전문의약품(ETC) 부문에서는 고지혈증 복합제인 '로수탄젯'과 '피타론에프', '아토반듀오'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국내 최초 액상형 골다공증 치료제인 '마시본에스액'을 중심으로 관련 약물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헬스케어 부문은 더마 화장품 '센텔리안24' 등이 눈에 띄는 실적을 보였다. 건강식품 신규브랜드 출시, 혈액순환 의료기기 '센시안'의 신시장 안착 등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수출(해외사업부) 부문에서는 글리코펩티드 계열의 항생제(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해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약물) 원료의약품인 '테이코플라닌'이 기존 수출국가(일본, 터키, 스페인, 방글라데시 등)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은 주력제품인 파미레이 등 조영제의 견고한 매출액을 기반으로 전 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해 고른 성장세를 이뤘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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