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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키움에 스윕승 시즌 20승 고지 올라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웃었다. 두산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두산은 3연승으로 신바람을 냈고 20승(14패) 고지에 오르며 3위를 지켰다. 반면 키움은 안방에서 열린 3경기를 모두 졌고 5연패에 빠졌다. 17승 18패가 되면서 5할 승률 아래로 내려갔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은 1회부터 5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로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졌다. 6회초 무사 2루에서 두산 안재석이 선제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해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두산 선발투수 박신지도 1회말 2사 1, 3루 위기를 잘넘긴 뒤 순항했다. 0의 균형은 6회 깨졌다.

두산은 선두타자 신승현이 정찬헌과 풀 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정찬헌의 퍼펙트 투구도 끊겼다.

신승현은 대주자 조수행과 교체됐다. 조수행은 후속타자 안재석 타석에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안재석은 적시타로 화답해 두산은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정수빈의 번트 안타와 안권수의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키움은 정찬헌을 대신해 이승호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두산은 이어 타석에 나온 호세 페르난데스가 병살타를 쳤으나 3루 주자 안재석이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키움도 반격했다. 6회말 1사 후 이주형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김혜성과 송성문이 각각 안타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잡았다. 두산 벤치도 박신지를 두 번째 투수 정철원과 교체했다.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졌다. 6회말 1사 만루 키움 이지영의 적시타에 3루 주자 이주형이 득점을 올리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키움은 이지영이 정철원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쳤으나 3루 주자 이주형이 홈을 밟아 1-2로 따라붙었다. 이후 대타 박찬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2사 만루를 다시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해당 이닝은 종료됐다.

두산은 8회초 점수를 더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키움 4번째 투수 김재웅에게 볼넷을 골라 1루로 갔다. 정수빈은 안권수 타석에서 도루와 폭투를 묶어 3루까지 갔다. 후속타자 페르난데스가 2루수 땅볼을 친 사이 정수빈은 홈으로 들어왔고 두산은 3-1로 벌렸다.

키움은 9회말 김태진이 적시타를 쳐 2-3으로 다시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2사 1, 3루로 끝내기 찬스를 잡았으나 전병우가 두산 5번째 투수 홍건의가 던진 초구에 배트를 댔고 투수 앞 땅볼이 돼 경기는 두산 승리로 종료됐다.

박신지는 5.1이닝 1실점하며 선발승으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홍건희는 1실점했으나 뒷문을 잘 잠구며 소속팀 승리를 지켰고 시즌 첫 세이브째(1승 2패 9홀드)를 올렸다. 정찬헌은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2패째(3승)를 당했다.

/고척=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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