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는 12일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을 갖고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에 기관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김제시와 임실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7천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포상금은 일자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와 인센티브 제공으로 시·군간 선의의 경쟁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로 수상한 김제시는 일자리위원회 운영과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추진으로 지역 위기근로자 지원 등 고용안정 추진체계를 확립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 시군인 임실군은 고용률 상승과 구직자 등록 증가 등 주요지표 개선이 두각을 보인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익산시는 중앙정부와 도 일자리 공모사업 최다 선정을 이룬 성과가 있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유치와 홀로그램 등 지역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두각을 나타냈다.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우수시군 선정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펼친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타 시군에 공유해 지역 일자리창출 동력을 높여 나가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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