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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I'M)]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부대표 “변동성 장세, 해답은 리츠…안정·성장성 모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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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자산 담은 한국의 대표 리츠로 키울 것”

급변하는 금융시장, 그 안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뉴스24(inews24)가 만난(meet) 사람들(man)의 이야기, '아이엠(I'M)'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공모 리츠 도우미로 나섰다. 리츠 투자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다소 어려운 분야로 꼽혀 왔지만,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프리미어리츠’를 통해 투자자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대표적인 투자성공 케이스를 만들려 하고 있다.

그간 리츠 투자는 주식시장 회복기에 소외 섹터로 분류되는 점, 부동산 가격과의 연동(자산 가격 하락 시 수익성 악화), 오피스 섹터의 불투명한 전망 등으로 일반 투자자들에겐 다소 분석하기 어려운 생소한 영역으로 분류됐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부문 부대표는 23일 “마스턴프리미어는 영속형으로 상장돼 운용되는 복합 리츠”라고 강조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부문 부대표는 23일 “마스턴프리미어는 영속형으로 상장돼 운용되는 복합 리츠”라고 강조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부문 부대표는 23일 서울시 강남 본사에서 아이뉴스24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리츠는 안정성과 성장성 모두 갖기 어려운 시장이나 (당사는) 다른 리츠보다 성장성 전략을 잘 구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성장성 까지 갖춘 대표적인 상품”이라고 밝혔다.

조 부대표는 이어 “단순히 추천 상품을 팔고자 거론한 것이 아니다”며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앞으로 상장될 공모 리츠의 좋은 모델(예시)로 평가되고, 다른 리츠 상품에게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이 2년간 준비한 리츠 상품이다. 상품구조는 모리츠를 상장하고 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리츠 형태다. 주요 편입 기초 자산은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노르망디, 남프랑스)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 등이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 임차 중이다.

프랑스 크리스탈파크는 파리 뇌이쉬르센(Neuilly-sur-Seine)에 위치한 오피스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IFF(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에스티로더(Estee Lauder) 등 다국적 우량 기업들이 본사로 사용 중인 오피스 빌딩이다.

특히 프랑스 자산(물류센터, 크리스탈파크)은 물가상승지수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부동산 임대료 지수에 연동해 12년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배당수익률 상승이 가능하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연평균 6%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부대표는 해당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혼신을 다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업계 경력을 모두 끌어 모아 이번 공모 리츠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마스턴투자운용을 대표하는 공모리츠인 만큼 편입 자산의 미래 가치까지 감안했다는 전언이다.

그는 “현재 리츠시장은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특히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장기성 자금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거나 증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츠 운용사는) 시장상황에 부합하기 위해 우량자산을 담고 리츠의 규모를 성장시키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며 “마스턴프리미어는 영속형으로 상장돼 운용되는 복합 리츠”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글로벌 선진국에 소재한 우량 부동산을 투자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자산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 부대표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거쳐 국내 건설사에 몸을 담은 뒤 뉴욕대학교 부동산금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귀국 후 삼성생명 부동산사업부, 하나UBS자산운용 실물자산본부,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글로벌대체투자팀 등에서 경력을 쌓았고, 2018년 마스턴투자운용의 해외투자본부장으로 입사, 현재 리츠부문 부대표 직을 수행 중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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