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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당내 성 비위' 혐의로 민주당서 제명[상보]

"피해자 보호 위해 상세 내용 비공개…향후 유사 사건도 단호히 대처"

박완주 의원이 지난 2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을)이 12일 당내 성 비위 혐의를 이유로 민주당에서 긴급 제명됐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이 오늘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명 사유에 대해서는 "당내 성 비위 사건 발생으로 인한 당 차원의 처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며 "2차 가해 가능성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우리 당에선 (박 의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징계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당내에서 이런 성 비위 사건이 발생한 것에 송구하다. 당은 피해자 보호, 피해자 안위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력 하고, 앞으로도 이런 성 비위 사건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이미 박 의원의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를 완료했다. 또한 민주당은 해당 사건을 국회 윤리신고센터에도 접수하기로 결정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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