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은 다음달부터 한옥숙박시설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며 지역의 문화·역사를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여행을 일상처럼, 함양 온데이(On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평마을, 남계서원, 선비문화탐방로를 주요 관광 거점지로 지정해 참가자들에게 숙박‧체험비 일부를 지원하고 평소 체험 어려운 개평자갈한과 만들기, 솔송주 체험, 압화체험, 다식체험,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산삼 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양군은 지난달 18명의 여행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팸투어를 실시해 프로그램 시행 전 관광객 모집 홍보와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팸투어에 참가한 블로거는 맑고 푸른 계절 함양의 특색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에 담아냈다.
이번 사업은 6월 정식 오픈 예정인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항과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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