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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천안갑 당협위원장 신범철, 새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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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신범철(52) 국민의힘 충청남도 천안시갑 당협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에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9일 신범철 차관 내정자를 비롯한 차관(급)·대통령 비서실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신 차관 내정자는 오랜기간 국책연구기관·정부·국회에서 활동하며 외교분야 경험을 쌓은 안보 전문가로 꼽힌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 내정자 [사진=정종윤 기자]
신범철 국방부 차관 내정자 [사진=정종윤 기자]

그는 천안 남산초와 계광중, 북일고, 충남대 법대를 나와 미국 조지타운대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5년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연구위원, 국방정책연구실장, 국방현안팀장, 북한군사연구실장 등을 지내며 안보·대북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에는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박근혜 정부 시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맡았다.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선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인재영입 6호로 정치에 발을 들여 천안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패해 낙선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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