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3년 만에 열린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8일 폐막식을 끝으로 4일 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막을 내린 이번 축제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소수서원, 선비촌 곳곳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비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한 공연, 전시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관광객들로 채워졌다.
이번 축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선비정신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영주의 선비정신이 잘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소수(紹修)1543, 사액 영접, 소수서원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K-Culture한복런웨이 등 메인 프로그램은 영주시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선비세상 6대분야(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음악, 한글)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문화관이 운영됐다.
야간기행프로그램인 야경을 즐기는 선비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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