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는 ‘2022년 청년 일 경험 양산 Pre-Job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과 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의 매칭을 통해 희망하는 직무를 사전 탐색하고, 자격증을 갖고도 일 경험 기회가 없는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역량을 향상시켜 취업과 직접 연계시키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양산시는 지난 4월 사업장을 접수한 결과 56개 사업장을 1차로 선정했고, 청년들은 사업장별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장을 2개까지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청년 모집기간은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고,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자 신청현황에 따라 근무태도 불성실 등으로 사업 참여 배제된 자와 포기자, 기존 사업 참여자는 후순위로 선정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선정된 사업장과 청년은 2차 면접심사인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통해 최종 매칭될 예정이다.
최종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보험 가입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7월4일부터 11 25일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희망직무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과 창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과 사업장 참여가 원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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