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중국 관영 매체 CCTV는 6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기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저장성의 성도인 항저우는 도시 봉쇄 중인 상하이와 불과 17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그간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3년으로 1년 연기됐다고 전했다.
OCA는 공식 연기를 선언하며 새로운 개막 날짜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