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청주시 한 상가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 56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5층짜리 상가건물 2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청주 동부소방서 [사진=청주 동부소방서 ]](https://image.inews24.com/v1/c03f0ea2c67e35.jpg)
불은 식당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15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진화 과정에서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그러나 연기가 치솟으면서 같은 건물 4, 5층에 있던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직원 등 44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음식점 주방 환기 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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