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는 도민들이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4개 주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4개 주요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전문단체지원사업, 문화복지와 문화예술진흥사업, 문화예술일자리지원사업, 신나는 예술버스 운영으로 전년대비 1억9천만원이 증액된 23억9천만원을 197개 단체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58개 단체(전문단체지원사업 9개, 문화복지사업 25개, 문화예술일자리지원사업 2개, 신나는예술버스 22개)가 신규 선정되면서, 신규단체의 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예술제와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 개최 예정이다.
도내 주요 문화예술행사인 전라예술제, 전북민족예술제, 전라북도미술대전 등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전문단체 지원사업은 전년대비 1억2천만원이 증액된 14억8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문화예술분야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지역청년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도내 공연예술분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12개 단체, 청년예술인 67명에게 8개월간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의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힘들었던 마음을 예술로 치유하고 희망과 소확행의 메시지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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