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4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장치 마련은 물론,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고유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령군은 특별교부세로 총 13억원이 확보된 가운데 중화도로(리도201호) 도로확장공사(대가야읍, 8억원)와 다산면 상수도 정비사업(다산면, 3억원)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낫질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대가야읍, 2억원)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의 경우 경산교 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성주읍, 5억원), 백천(성원제) 하상정비공사(선남면, 3억원), 백천(관화제) 하상정비공사(선남면, 2억원) 등 총 10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특히 선남면 백천 하상정비공사를 통해 장마철 수위 상승을 방지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군은 총 7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
남계지 수변공원 조성공사(약목면, 4억원)를 통해 지역 관광수요 창출 효과를, 통합관제센터 고도화 추진(왜관읍, 3억원)을 통해 스마트관제센터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용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 환경 개선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준 군 공무원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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