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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생활치료센터 제 역할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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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연수원, 이달 초부터 비대면 교육 재개

[아이뉴스24 배태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생활이 정상화하는 가운데,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됐던 기업들의 연수원도 다시 제 기능을 찾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생활과 치료를 위해 제공했던 경기도 용인시 라이프파크(LifePark) 연수원에 대해 생활치료센터 기능을 중단하고 다시 연수원으로 활용한다고 4일 밝혔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 맨앞줄 우측에서 여섯번째)과 2022년 상반기 입사 신입사원 35명이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입문교육을 마친 뒤, 마스크를 벗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지난 4월22일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로 라이프파크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2년여간 8천여명의 수도권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도왔다. 이들 입소자들에게는 총 200여개 객실이 제공됐다.

한화생명은 또 생활치료센터에 동원된 의료진을 포함한 총 스태프 59명에게도 라이프파크의 모든 인프라를 제공했다.

2019년 4월 개원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은 깨끗한 환경과 최신 편의 시설로 입소 환자와 의료진, 스태프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은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뒤 시설을 원상 복구했고, 이와 함께 세 차례 방역을 통해 원래 용도인 임직원 교육 공간으로 라이프파크를 재오픈하며 이달 초부터 비대면 임직원 연수를 재개했다.

지난 2일에는 올해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3일 진행된 라이프플러스 뉴커머스 데이(Lifeplus Newcomers Day)에서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참석해 신입사원 CEO 특강을 하고 배지를 수여했다.

2년여 만에 치러진 비대면 연수에 참여한 한화생명 보험부문으로 입사한 노진씨는 "힘겨웠고 암울했던 2년 동안의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첫 직장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특히 연수원 앞마당에서 노마스크로 동기들과 대화를 나누는 일상이 너무 인상적이다"며 "앞으로 새 환경에서 더 다양한 체험과 도전을 통해 한화생명에서 원하는 디지털 금융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태호 기자(b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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